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창립 6주년을 맞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사무소를 열고 조익제 외국변호사(독일)를 유럽 사무소 대표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디라이트는 핀테크, 블록체인, 프롭테크,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자문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유럽 진출 및 사업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외국변호사는 20년 이상 독일에서 활동하며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지적재산권, 투자, 조세 및 부동산 거래 분야 등에서 폭넓게 자문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유럽 스타트업 자문 사무소인 더넥스트빅씽(TNBT)을 설립해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디라이트는 지난해 캐나다 사무소 설립에 이어 동남아 및 북미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유럽 사무소까지 더해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원희(53·사법연수원 30기) 대표변호사는 "법인 창립기념일인 3월 15일을 맞이해 유럽 사무소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유럽 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