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법학전문대학원이 보다 우수한 법조인 양성제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영진(57·사법연수원 25기) 인한대 로스쿨 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훈 전남대 로스쿨 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권건보 아주대 로스쿨 원장이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정승환 고려대 로스쿨 원장, 전학전 한국외대 로스쿨 원장, 정상은 교육부 인재양성지원과장, 이준호(46·34기)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정성민(44·36기)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 공태윤 한국경제신문 부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송관호(62·15기) 동아대 로스쿨 원장이 맡는다.

 
이상경 이사장은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생산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토대로 로스쿨 제도 발전에 불요불급한 사항들이 잘 개선돼 로스쿨 교육이 한층 더 내실화되고 로스쿨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링크)에 심포지엄 자료집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