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환(58·사법연수원 28기·사진) 전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부산 법무법인 청률에서 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창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부산지법·부산지법 동부지원·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부산지법·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거창지원장 등을 지냈다. 거창군·기장군·부산 동래구 선거관리위원장, 경남 언론중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개업인사를 통해 "24년간 각급 법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