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는 12일 발생한 대전 대덕구 소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사고 피해자를 위해 '한국타이어 화재 사고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법률지원 하기로 했다.
단장은 대전변호사회 제1부회장인 최진영(55·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맡는다. 지원단은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화재 인근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유해가스, 연기흡입으로 인한 건강문제, 환경오염, 재산피해 등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합당한 구제를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