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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증인협회장에 박종순 변호사
홍수정 기자
2023-03-27 16:46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최초로 협회장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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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증인협회 제22대 협회장에 박종순(62·사법연수원 16기)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 당선했다.

 
대한공증인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22대 임원 선거를 열었다.

 
협회 창립 후 최초로 치러진 협회장 경선에서 박종순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222표 가운데 57.7%에 해당하는 128표를 득표해 신임 협회장에 선출됐다. 다른 협회장 후보인 김주덕(70·9기) 태일 변호사는 91표(41%)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박 협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입후보한 △오재창(62·19기) 해마루 변호사 △이점인(64·20기) 우리들 변호사 △정연복(57·22기) 대륙아주 변호사 △문정현(63·23기) 바른길 변호사 △김정태(63·20기) 송현 변호사 △임성우(49·34기) 삼일 변호사 등 6명은 신임 부협회장에 뽑혔다.


박 협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공증실무 지침서 발간 △공증인에 대한 징계기준의 명확성 및 적정성 확보 △공증인에 대한 징계기관을 법무부장관에서 대한공증인협회장으로 이관 추진 △유언공증·후견계약 공증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이 있는 공증제도 홍보 활동 강화 △공증사무 검열제도 개선 △공증 수수료 현실화 △공증실무에 대한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청정한 공증업무 환경 조성 △공증 브로커 근절 △조사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한 공증 업무의 투명성 강화 △광역별 협회장과 공증인과의 소통 추진 △'공증과신뢰' 협회지 위상 강화 △국제 교류에 능동적 참여 △공증인 정년제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중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 회원으로부터 사랑받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명예직·무보수 협회장으로서 청렴·헌신의 자세로 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2명의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에서 이상석(71·군법무관임용시험 5회) 변호사(임명공증인)가 득표율 48.2%에 해당하는 107표를 얻어 당선했다. 이어 김진섭(70·군법 3회) 서울제일 변호사 득표율 28.4%에 해당하는 63표를 받아 감사에 뽑혔다. 김세진(67·14기) 감사 후보자는 득표율 20.3%에 해당하는 45표를 받았다.


신임 상임이사로 박 협회장이 추천한 △김철기(57·23기) 한미 변호사 △문정환(57·29기) 변호사(임명공증인) △안철현(54·31기) 로투스 변호사 △배영철(55·32기) 변호사(임명공증인) △박범진(54·33기) 백상 변호시 △박중욱(62·34기) 변호사(임명공증인) △양승원(57·35기) 변호사(임명공증인) △류혜민(47·36기) 변호사(임명공증인) 등 8명이 선임됐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26일부터 2026년도 정기총회일까지 3년이다.


이날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대한공증인협회 회칙 일부개정회칙안 △2022년도 일반회계 및 기금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일반회계 및 기금특별회계 예산 승인안 등이 의결됐다.


제20대부터 제21대까지 6년간 협회장을 역임한 남상우(63·16기) 전 협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6년 전 '일하는 협회'를 모토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다. 협회와 공증제도 발전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얼마간이라도 기여했다면 순전히 저와 함께 해주신 임원들 덕분이다"면서 "협회장으로서 추진했던 여러 일 중 공증실무상시자문시스템 구축은 그 어떤 전문직 단체에서도 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일로 가장 보람있게 생각한다. 일부 비현실적인 수수료 규정을 끝내 개정해 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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