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근(53·사법연수원 32기)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지에스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서울 동성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김 대표변호사는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청주지검·서울북부지검 검사를 지낸 후 2009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의정부지법·서울북부지법 판사,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 대표변호사는 개업인사를 통해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