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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유자들의 합유지분 균등" 전제, 실명법 위반 과징금 산정은 부당
구청이 합유자들의 합유지분이 균등하다는 전제 하에 부동산실명법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을 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 부장판사)는 지난 1일 박모씨가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2011구합15251)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합유의 경우에는 지분이 균등한 것으로 추정되지 않고 조합원의 출자가액에 비례해 구체적인 지분이 정해진다"며 "원고의 합유지분은 총 출자금액 대비 원고의 투자액의 비율로 정해야 할 것이므로 조합원의 합유지분이 균등할 것이라는 전제에 따라 과징금 액수를 산정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모씨 등 3명은 지난 2004년 12월과 200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 부동산의 3분의 1 지분을 7억3200만원에 매수한 후 합유등기를 마쳤다. 하지만 중구청이 지난해 10월 박씨가 전체 부동산 지분 9분의 1의 실제 매수인이면서도 이씨에게 명의신탁을 해 지분을 매수했다며 박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7667만원을 부과했다. 박씨는 이에 "전체 부동산의 3분의 1 지분을 합유하고 있는 자들의 합유 지분이 균등하지 않음에도 구청이 자신의 지분을 9분의 1로 평가해 과징금 액수를 산정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다. 박씨가 이 부동산의 지분을 매수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1억2000만원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계산하면 지분은 5.46%이다.
합유지분
부동산실명법
과징금
명의신탁
합유자
임순현 기자
2011-09-08
부동산·건축
행정사건
장기 미등기자에 대한 일률적 과징금부과는 부당
구청이 실권리자로 파악해 7년간 재산세등을 부과, 납부받고도 부동산등기를 하지 않은 이유로 다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任勝淳)는 19일 부동산실명제법시행이후 3년이 넘도록 소유한 아파트의 등기를 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받은 이모씨등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99구22416)에서 "이씨에 대해 과징금 4천7백40만원을 비롯 모두 1억3천4백40만원을 각 부과한 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등에관한법률이 장기미등기자에 대한 제재로서 부동산평가액의 100분의30에 상당하는 다액의 과징금을 일률적으로 부과하고 아울러 5년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을 가하도록 한 것은 매우 가혹한 처분으로 그 적용대상은 탈세, 투기 등 위법행위를 목적으로 권리관계를 은닉하거나 왜곡하기 위하여 고의로 등기를 방치한 자에 국한된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송파구청이 이씨등을 실질적인 소유자로 파악, 장시간 조세를 부과하고 이를 납부받아 왔다면 사전에 위반행위에 이르지 않도록 유도함이 지방자치단체 본연의 소임으로 여겨진다"며 "이씨등은 부동산실명제법상 이전등기신청을 하지 못한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씨등은 대한주택공사로부터 2천만원을 융자받으면서 융자금상환을 만료한 후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넘겨받기로 약정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를 매수했고 융자금상환후에도 등기를 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받고 소송을 냈었다. 재판부는 같은 이모씨가 낸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등에관한법률 제3조, 제4조등에 대한 위헌제청신청(99아703)은 동 법 제10조제1항단서 '등기를 신청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를 폭넓게 해석하면 합헌적 해석이 가능하다며 기각했다.
장기미등기자
과징금부담
부동산등기
실권리자
정당한사유
박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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