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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조인대관
공소청 전환에도 검사 인기는 여전
경력 검사 모집 200명 지원 로클럭·로펌·경찰 출신 몰려 변호사 채용 한파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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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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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중수청 수사사법관·수사관 이원화…보완수사권은 후속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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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권도형에 '사법 추방' 명령… 이르면 2030년 한국 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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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 대형 사건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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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결정
오늘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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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곤의 생각대로
(29) 변화는 즐겁다
이현곤 대표변호사(새올법률사무소·전 서울가정법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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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논단
좋은 일과 돈 되는 일

장보은 교수(한국외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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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시선
미국의 신속 재판, 한국의 저속 재판

모성준 고법판사(사법연수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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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프로보노' 시청률 10.9%의 의미

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재단법인 동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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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보호 캠페인
(4) 맏언니 '선아' 이야기

김태자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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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의 백세건강 모범답안
(148) 화를 내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고승덕 변호사·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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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야기
(8) 자금세탁·트래블룰, 법인이 알아야 할 규제 포인트

김기동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로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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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소풍]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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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조
2026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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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헌법재판소
플라스틱 장난감·라이터도 위험한 물건?
플라스틱 장난감·라이터도 위험한 물건?
평소에는 위협이 되지않는 물건도 때로는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사진=어도비스톡>“캔맥주는 위험한 물건인가요?” “사람을 대파로 때렸을 때 폭행죄인지, 특수폭행죄인지 변호사님들 알려주세요.”소셜 미디어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다. 어떤 물건이 법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형법상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사람의 신체에 대해 폭행하면 ‘특수폭행’ 혐의가 적용된다. 특수폭행죄가 인정되면, 폭행보다 형량이 높은 징역 5년 이하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대파로 사람을 때렸을 때 어떤 죄가 인정되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판례가 없다. 그렇지만 판례를 통해 어떤 물건이 위험하다고 판단됐는지, 어떤 상황에서 그런 판단이 나왔는지 살펴봤다.장난감·볼펜심도 ‘위험’직관적으로 ‘위험하다’고 쉽게 느끼지 못하는 물건도 위험하다고 인정된 판례가 있다. 플라스틱 장난감(두께 8.9cm, 길이 12cm)이 이에 해당한다. 청주지법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피해자의 왼쪽 눈 부위에 집어 던진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인정했다(청주지법2025고단171).장난감 총이나 비비탄총은 장난감이라 하더라도 발사했을 때(서울북부지법2015고단3304, 대전지법 공주지원2014고단209), 둔기처럼 이용해 타격했을 때(수원지법2015고단3481) ‘위험한 물건’으로 인정돼 특수폭행죄나 특수상해죄로 판단됐다.물건 크기는 위험한 물건을 판단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일회용 라이터는 크기가 작다고 볼 수 있으나, 손에 쥐고 머리나 팔을 찍어내려 상해를 입혔을 때 특수상해죄가 인정됐다(의정부지법2025노566).볼펜 심도 충분히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서울고법은 볼펜심으로 피해자의 등을 찔러 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볼펜심을 신체에 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으로 보고 피고인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인정했다(서울고법2024노1975).샤프펜슬, 1심·항소심 엇갈린 판단모든 사건에서 동일한 판단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샤프펜슬에 대해서는 1심과 항소심의 판단이 갈린 사건이 있었다. 1심은 샤프펜슬을 위험한 물건이라고 봤으나, 항소심은 물건보다 행위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수업 중 교복을 입은 피해자의 등을 뒤돌아보게 할 목적으로 톡톡 두드리듯 찌른 행위는 그 경위나 방식에 비추어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해를 가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수원고법2023노12
법원, 정유미 검사장 인사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 정유미 검사장 인사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최근 법무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이 2025년 12월 22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검사장 보직에서 고검 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정유미(사법연수원 30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인사 조치의 효력을 멈춰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이정원부장판사)는 1월 2일 정 검사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2025아659).정 검사장은 이번 인사가 사실상 강등에 해당해 자신의 명예와 사회적 평가가 훼손되고, 검사 직무 수행의 공정성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수행 중인 연구 활동이 중단되고, 거주지 이동 등 생활상 불편이 초래된다며 효력 정지를 신청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의 검사직무 수행의 공정성이 현실적, 구체적으로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공무원 인사의 불이익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무원 인사 이동 시 업무나 거주지 변경이 수반될 수 있고 해당 공무원은 그에 따라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를 손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재판부는 "단일호봉제가 시행되고 있어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 없고,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의 연구 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그 밖에 신청인이 주장하는 사정만으로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법무부는 2025년 12월 11일 검찰 인사를 통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 보직)인 정 검사장을 대전고검 검사(고검 검사급)로 전보했다.
2026년 달라지는 사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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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헌재소장 "사실조사·현장방문·공개변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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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국민적 관심 사건 다수… 법관, 불필요한 오해 없도록 유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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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소식
부음
임지웅(연27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부친상
부음
이중섭(연20기) 법무법인 금정 변호사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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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변시14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부친상
결혼
정지안(변시11회) 법무법인 호암 변호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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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변시11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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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변시11회)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변호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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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전 서울고검 검사, 인월 대표변호사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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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욱 전 천안지청창, 로백스 대표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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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로
인사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인사
법무부 교정공무원 인사
법무부·검찰
김태훈 정교유착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 실체규명"
김태훈 정교유착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 실체규명"
김태훈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이 1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 없이 오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1월 9일 오전 합수본 사무실이 꾸려질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첫 출근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잘 협력해서 국민들께서 원하는 결과 내놓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통일교와 신천지 의혹 중 우선순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구성이나 장소 등 수사단 준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차차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합수본은 2025년 12월 특검 출범을 기다리지 말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구성됐다. 합수본은 검·경 협의를 거쳐김태훈서울남부지검장을 본부장으로 정했다. 검찰에서 김 본부장을 포함해 검사 10명이 참여하는 등 모두 47명 규모로 꾸려진다.합수본은 통일교와 신천지가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등 정교가 유착된 의혹 전반을 수사한다.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오른쪽)과 홈플러스 대표인 김광일 부회장. <사진=연합뉴스>'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임원진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직무대리 부장김봉진)는 1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광일 MBK 부회장(홈플러스 대표), 김정환 MBK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가 홈플러스의 신용 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이를 숨기고 2025년 2월 단기 채권 820억 원을 발행한 뒤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본다. 위험을 개인투자자들에게 떠넘겨 손실을 끼쳤다는 것이다.한국기업평가는 2025년 2월 홈플러스의 신용 등급을 A3에서 A3-로 낮췄다. 홈플러스는 이후 나흘 만에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2025년 4월 MBK 본사와 홈플러스, 김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회장 등 임원진이 2023년 말부터 경영 적자를 보고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MBK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홈플러스를 되살리려 한 의도를 오해했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김 회장이 그동안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왔는데 구속영장 청구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다음은 MBK 파트너스 입장문 전문.검찰의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회생절차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홈플러스라는 기업을 되살리려 했던 대주주의 의도와 행위를 크게 오해한 것입니다.MBK 파트너스는 이번 영장 청구에 담긴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합니다. 드러난 사실 관계와 배치되며 오해에 근거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이 근거 없음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또한 MBK 파트너스는 그동안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 희생과 책임 있는 결정을 감내해 왔습니다. 회생신청을 전제로 하거나 이를 숨겼다는 검찰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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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사상 사이: 안경환 회고록 >
(6) 영남 '3대 반촌' 하회·양동·매원, 우리 집안과 혼맥으로 엮이다

안경환 명예교수(서울대 로스쿨)·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6) 영남 '3대 반촌' 하회·양동·매원, 우리 집안과 혼맥으로 엮이다
로펌·법조단체
[단독] AI가 항소심 오류 바로잡았다
[단독] AI가 항소심 오류 바로잡았다
국내 리걸테크 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항소심 판결문을 분석해 원심 재판부가 놓친 쟁점을 도출하고, 상고 전략을 제시해 대법원 파기환송을 이끌어 낸 사례가 나왔다. ‘사후적 경합범 관계의 경우 직권 파기 사유인데도 항소심이 판결 경정 방식을 택한 것은 문제’라는 점을 해당 AI 서비스가 관련 법리와 함께 제시했고, 대법원 판단도 그와 같았다. 해당 쟁점에 대한 대법원 첫 판단이기도 하다.뒤늦게 확정된 형A 씨는 2024년 3~9월 세 차례 무면허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또 다른 음주 운전으로 별도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상고심이 진행 중이었는데, 2025년 6월, 1심은 “판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함께 재판받았을 경우의 형평을 고려한다”는 양형 이유를 밝히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진행 중이던 8월 A 씨의 별도 재판은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항소심은 9월 항소를 기각하면서 “(별도 재판에서 확정된 징역 1년과) 동시에 판결할 경우의 형평까지 고려하더라도 1심 양형이 부당하지 않으므로 이를 이유로 파기하지 않고 직권으로 경정한다”고 판시했다.판결 경정은 재판서에 계산 착오나 오기 등과 같은 명백한 오류가 있을 때 허용된다. 이번 사건에서는 사후적 경합범 관계의 경우, 반드시 직권 파기 후 형을 다시 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정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사후적 경합범이란 판결이 확정된 금고 이상 형의 범죄와 그 판결 확정 전에 저지른 범죄가 경합하는 경우를 말한다. 동시에 재판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해 형을 감경할 수 있다. A 씨의 경우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2025년 8월 별도 재판이 확정되면서 비로소 사후적 경합범이 됐다.파기 vs 경정이 사건을 담당한 국선변호인은 상고 전략을 고민하던 중 AI를 활용했다. 해당 AI는 하급심 판결문을 분석한 뒤 ‘사후적 경합범 관계가 확인됐는데도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 경정으로 처리한 것은 위법하다’는 결론을 냈다. 해당 AI는 상고이유서 초안을 제시하면서 “사후적 경합범 관계에도 불구하고 파기자판 하지 않고 항소 기각 및 경정 결정을 한 원심의 조치는 대법원에서 법리 오해로 판단해 파기환송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심은 사후적 경합범 관계를 고려하더라도 1심의 형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보이나 파기자판이라는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실질적인 재판 과정을 누락했다”며 “대법원은 절차적 정당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므로, 설령 동일한 형이 선고됐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 자체를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폈다.대법 판단-AI 분석 일치국선변호인은 AI 분석 결과를 검토한 뒤 법리적으로 충분히 타당해 다퉈볼 만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를 상고이유로 삼았다. 대법원도 항소심의 판결 경정을 지적했다. 대법원은 “1심 판결의 이유에 1심 판결이 전혀 심리·판단하지 아니한 사후적 경합범에 관한 범죄 전력을 범죄사실에 기재하고 이에 대한 법령의 적용을 추가하는 취지로 1심 판결을 경정하는 것은 이미 선고된 1심 판결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서
법무법인 바른, 2025년 매출액 1076억 원 달성
법무법인 바른, 2025년 매출액 1076억 원 달성
<사진=법무법인 바른 로고>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2025년 매출액 1076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매출액 1064억원보다 1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바른은 “2023년 매출액 105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 ‘1000억원 클럽’에 올라선 뒤 2년 연속 우상향의 추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이동훈(사법연수원 23기) 바른 대표변호사는 “2026년은 지난 2년 간의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바른이 새로운 도약과 중장기적 발전을 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25년은 외형적 지표의 선방과 더불어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조 신간
기업
빌리프랩 "아일릿만의 구현" vs 민희진 "뉴진스 모방은 사실"
빌리프랩 "아일릿만의 구현" vs 민희진 "뉴진스 모방은 사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법정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1월 9일,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김진영부장판사)가 심리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과 민 전 대표 간 손해배상 소송 변론(2024가합34439)에서 양측은 아일릿의 뉴진스 모방 문제로 충돌했다.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은 뉴진스를 카피하지 않았고, 기획안도 카피하지 않았다”며 “앞선 수많은 아이돌이 구현한 안무들이 집약돼 현재가 된 것이며, 아일릿답게 구현한 것이 다르다는 걸 충분히 (지난 변론들에서)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 기획안과 아일릿 기획안의 차이가 많다는 내용의 전문가 의견서 △빌리프랩의 관련 영상에 등장하는 발언자가 당시 발언의 진정한 취지를 설명하는 확인서 등을 추가로 제출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카피는 기계적 복사가 아닌 ‘다른 제3자, 다른 제3자처럼 되려는 행동’이라는 뜻이므로 오디션 브랜딩 당시 핵심적 안무 포인트, 공식 석상 등장 방식, 화보의 색감·구도·인물 배치·시선 처리 등의 구체적 표현 방식을 전방위적으로 모방한 경우는 아일릿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 등이 민 전 대표의 모색 행위였는지를 두고 빌리프랩 측은 “사전에 여론전을 치밀히 준비하고, 뉴진스의 부모님을 움직여 그들로 하여금 문제 제기하도록 한 사실이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러한 행위를 종합할 때 충분히 모색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전 대표가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하이브와의 여론전을 위해 입장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아일릿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특히 기자회견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아일릿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 위법성이 극대화됐다”고 말했다.민 전 대표 측은 2024년 4월 기자회견 당시 민 전 대표가 "왜 우리 안무 쓰셨죠 빌리프랩?"이라고 발언한 건 의견 표명에 불과하며, 허위사실도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는 어디서도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이야기를 (먼저) 한 적이 없고, 소비자·기자 등 제3자인 외부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카카오톡 발언으로 인한 인과관계를 부인했다. “실제 비방·명예 훼손 의도 없이 하이브의 불법적 감사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해명이었을 뿐”이라고도 했다.재판부는 3월 27일 변론을 속행한 뒤, 변론 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소송전 막 올랐다
개인정보 유출, 소송전 막 올랐다
2025년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민사 재판이 올해(2026년) 본격적으로 열린다. 롯데카드에 대한 단체소송이 이미 진행 중이고, SK텔레콤에 대한 단체소송도 1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카드와 KT의 사건에 대해서도 일부 로펌이 원고 모집 등 소 제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원고 9000명 넘는 사건도SK텔레콤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은 10건 이상 제기된 상황이다. 먼저 1월 19일, 양 모 씨 외 241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 절차가 열린다. 법무법인 로고스가 원고 소송대리인이다. 같은 달 21일에는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가 강 모 씨 외 201명이 제기한 소송의 변론을 진행한다.법무법인 LKB평산이 원고들을 대리한다. 2월 11일에는 권 모 씨 외 425명의 소송 변론이 열린다. 담당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방창현부장판사고, 원고 대리는 법무법인 다산이 맡았다. 3월 26일에는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김석범부장판사)가 심리하는 소송 2건이 진행된다. 김 모 씨 외 9165명, 강 모 씨 외 1458명이 제기한 사건이다. 각각 로피드 법률사무소와 법률사무소 원트 경앤정이 원고 대리를 맡았다.이 밖에도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가 1000명 △법무법인 거북이가 53명 △법무법인 로집사가 426명 △노바법률사무소가 약 2만 명을 대리하는 소가 접수돼 있다. 이 사건들의 변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쿠팡, 민형사 사건 더 늘듯쿠팡은 2025년 11월 사건 발생 후 두 달 만에 단체소송 수십 건에 직면했다. LKB평산이 대리하는 손 모 씨 외 2069명의 손해배상 소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가, 김 모 씨 외 2140명의 소송은 민사22부가 맡았다. 더 에이치 황해는 8건을 나눠 접수했다. 법률사무소 번화, 로피드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청, 법률사무소 호인도 여러 원고를 대리하고 있다.법무법인 지향은 민사소송 16건을 제기함과 동시에 김범석 쿠팡 Inc.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를 형사 고소했다.쿠팡에 대해서는 지금도 다수 로펌이 원고를 모집 중이라 민형사 사건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신한카드·KT 소송 가시권29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해서는 강 모 씨 외 242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이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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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주)법률신문사
대표
이수형
사업자등록번호
214-81-99775
등록번호
서울 아00027
등록연월일
2005년 8월 24일
제호
법률신문
발행인
이수형
편집인
차병직 , 이수형
편집국장
김세웅
발행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14층
발행일자
1999년 12월 1일
전화번호
02-3472-0601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순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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