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봉(58·사법연수원 25기·사진) 전 대전고검장이 최근 서초동에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새출발 했다.
강원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이 전 고검장은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6년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상주지청장, 대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성남지청 차장,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4·1차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대전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그는 개업 인사를 통해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