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법연수생' 함경희 씨, 제51기로 사법연수원 수료
마지막 사법연수생인 함경희(36·사진) 씨가 2년 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제51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원장 김용빈)은 12일 오후 3시 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제51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함 씨는 2021년 3월 사법연수원 제51기로 단독 입소한 뒤 2년 간의 연수생 수습을 마치고 이날 단독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사법연수원장과 수석교수, 지도교수들을 비롯해 함 연수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함 씨는 수습 기간 중 우수한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 '사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함 씨는 1년차에 사법연수원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2년차에 법원, 검찰, 변호사, 특별분야 실무 수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