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조인 970명 탄생
사법연수원(원장 손용근)이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이귀남 법무부장관, 김평우 대한변협회장, 연수원 교수, 수료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강인혜(26·여)씨가 성적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대법원장상을 수상했다. 법무부장관상은 김동희씨, 대한변협회장상은 최윤영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김정환, 황미정, 백효민, 조준연, 노한동, 김경록, 류영재씨 등 7명이 사법연수원상을 수상했고, 이경숙 자치회장 등 자치회 임원 20명이 사법연수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우리 법조인들이 그 동안 주로 송무위주의 업무에 치중해 사회가 골고루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