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쇄신·물갈이' 인사… 대검 차장 이원석, 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
이원석, 김후곤, 송경호, 신자용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만인 18일 핵심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지난 정권에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사들이 검찰 요직에 전진 배치됐다. 1차적인 쇄신·물갈이 인사인 셈이다.
법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검찰 고위 간부 등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우선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을 대행할 대검찰청 차장에 이원석(53·27기) 제주지검장이 승진 임명됐다.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52·29기) 수원고검 검사가,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50·28기) 서울고검 송무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