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스쿨생 등 803명, "변호사시험 자격시험화 촉구"
변호사 124명과 로스쿨 학생 679명 등 803명이 참여한 '변호사·학생 연명인단'은 20일로 예정된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촉구했다.
변호사·학생 연명인단은 19일 "로스쿨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은 약속대로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화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이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류하경, 김정환, 방효경, 오현정, 박은선, 박한희, 정상혁, 김소리, 조미연, 이경수 변호사 등이 대표 연명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는 당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뤄지고 있지만, 2009년 로스쿨이 도입된 후 13년이 지나는 동안 합격자 수는 제1회 시험 당시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