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0주년 특집] 로스쿨 출신 법학교수 3인 탐방
로스쿨 법학 교육시스템의 목적이 '실무가' 배출에 방점이 찍히면서 '학문후속세대 단절·멸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문으로서의 법학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 로스쿨에 '법학전문박사' 과정까지 새로 신설됐지만, 등록생들은 대부분 실무자들로, 전업 연구자와는 거리가 멀다. 본보는 창간 70주년을 맞아 후학 양성과 법학 연구에 매진하며 법학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로스쿨 출신 교수 3명의 업무와 생활, 보람과 고민, 로스쿨 및 학문후속세대 유지 방안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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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40·1회)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 간단한 자기 소개= 2006년 제40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