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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암살' 주인공 실제 모델 등 독립유공자 25명 한국국적 취득

    이정현 기자 jhlee@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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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씨가 연기한 독립군 저격수 안윤옥의 실제 모델인 남자현(1872~1933) 지사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광복 72주년을 맞아 국적수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남 지사의 후손 등 25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남 지사는 1919년 3·1운동 참가 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참여했다. 1925년 서울에서 일제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암살을 계획하다 미수에 그쳤다. 1932년 국제연맹 조사단 조사 당시 왼손 약지 두 마디를 잘라 조사단에 보내 독립정신을 국제연맹에 호소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1933년 일본대사관 무토 노부요시를 격살할 계획 하에 무기와 폭탄을 운반하다 체포돼 같은 해 8월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이외에도 임시정부 교통총장 대리를 역임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독립단을 조직해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해 200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던 김규면 선생과 임시정부에서 법무부장·국무위원을 맡고 광복 이후에도 주화 대표단장으로 활동한 공로로 1963년 독립장이 추서된 박찬익 선생의 후손 등도 이날 우리 국적을 받았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독립유공자 등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우리 국적을 부여할 것"이라며 "우리 국적을 취득한 후손들도 선조들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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