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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변호사QnA] (61) 개업 사무실 위치

    본인이 주력할 업무가 어느 분야인지 먼저 인식
    訟務라면 서초동, 諮問이면 도산대로 부근 유리

    서영상 기자 ysseo@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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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니던 로펌을 퇴사하고 개인사무실을 열려고 하는데 개업 장소가 고민입니다. 사무실 위치 선정과 관련해 유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입니다. 수요자인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공급자인 변호사 본인의 주력 특화 분야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서로 잘 매치가 되는 곳을 개업지로 선택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선 새로 문을 열 사무소에서 어떤 업무를 주로 취급하게 될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최근 대형로펌을 나온 변호사 5명이 강남 테헤란로에 부띠크 로펌을 열었는데, 이들은 "우리 업무 가운데 송무보다 자문이 많을 것 같아 처음부터 사무실 장소로 서초동 등 법조타운 근처는 제외했다"고 말했습니다.

     

    개업을 앞둔 사무실의 주 업무가 송무라면 법원과 검찰청이 밀집해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 근처가 좋겠지만, 자문 쪽이라면 기업 등 그쪽 분야 클라이언트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력 업무로 송무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서울에서는 서초동 뿐만 아니라 문정동 법조타운도 고려할 만 합니다. 법조타운에 있는 빌딩들은 변호사와 법무법인의 업무에 적합한 인테리어를 이미 갖추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창업비용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겁니다. 법조타운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보다 법원·검찰 등 법조관련 기관에 드나들기 편리해 접근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3월 1일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이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 또한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수원은 기존에도 사건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새로 고법과 고검이 들어서는 만큼 사건의 대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원에서 이미 기반을 잡고 있는 토박이 변호사들과의 경쟁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와 달리 자문업무를 주력 업무로 생각하신다면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나 그 인근을 고려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 잘나가는 IT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도 판교 지역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하듯 법무법인 태평양과 세종, 한결 등 대형로펌들도 이곳에 분사무소를 마련하고 클라이언트들을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현, 오킴스 등이 있는 강남 도산대로 인근도 최근 자문을 주로하는 젊은 청년변호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최근 지은 고층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도산대로는 주차시설이 좋은 건물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강남과 강북 어느 쪽과도 접근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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