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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원 前 헌법재판관, 변호사 개업

    한수현 기자 shhan@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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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의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61·사법연수원 14기) 전 헌법재판관이 변호사로 개업했다.

     

    강 전 재판관은 지난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서울변회가 증빙 서류 등을 검토한 뒤 대한변호사협회로 등록 안건을 보내 24일 최종 승인됐다.

     

    강 전 재판관은 용산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으로 법리에 해박하고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사법정책실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사법행정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법학석사학위(LLM)를 받은 뒤 미연방 민사소송절차제도, 헌법재판소의 관장사항에 대한 논문을 쓰고 민법과 형법 주석서를 공동저술하는 등 학구적인 면도 겸비했다.

     

    2012년 9월 국회 여야 합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돼 6년간 일했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공동위원회(Joint Council on Constitutional Justice) 위원장으로 선출돼 베니스위원회 당연직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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