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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대형로펌, 작년 매출 2조5000억 기록

    “법조계 불황·코로나19 등 악재 속 선방” 평가

    홍수정 기자 sooju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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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리나라 6대 대형로펌이 2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김앤장은 전년에 이어 매출액 1조원대를 수성했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화우는 처음으로 매출액 2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매출 감소 특히 마이너스 성장까지 우려됐던 예상과 달리, 과감한 인재 영입과 전문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앤장 1조 규모

    김앤장 부동의 1위


    16일 로펌 등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대 대형로펌은 총 2조4710억원(특허·해외법인 매출 포함)의 매출을 올렸다.

     

    로펌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2020년 1조1000억원가량 수입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김앤장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1조원대 매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 5대 법무법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3505억원, 광장(대표변호사 안용석) 3350억원,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 2490억원, 세종(대표변호사 김두식) 2265억원,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평양 3505억, 광장 3350억

    율촌 2490억, 세종 2265억


    특허·해외법인 매출을 제외한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을 기준으로 한 매출액은 태평양 3315억원, 광장 3203억원, 율촌 2450억원, 세종 2265억원, 화우 1940억원이다. 부가세 신고액을 기준으로 한 5대 법무법인의 총 매출액 규모는 1조3173억원으로, 이는 1조2340억원이었던 2019년에 비해 6.8% 성장한 수치다.

     

    2020년 연초부터 전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로펌업계에서는 역성장에 대한 우려까지 나왔지만 선전한 것이다.

     

    한 대형로펌 운영위원은 "이 같은 매출 수치는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한국 로펌들이 달성한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성적표"라며 "지난해 연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3~4분기에 반등이 일어나면서 선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우 2100억 수익올려

     화우 첫 ‘2천억 클럽’ 입성 

     

    다른 대형로펌 변호사는 "지난해 체결된 계약 건에 대한 결과가 2021년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로펌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변호사를 포함해 각 분야 인재 영입을 꾸준히 이어가며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법률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매진한 결과"라며 "다만 코로나19 등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정·한수현 기자   soojung·sh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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