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로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D데이…10대 로펌 “대응조직 완비”

    관련 전담조직 정비·점검 마치고 즉각 대응태세 돌입

    홍윤지 기자 hyj@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76043.jpg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내 주요 로펌들도 관련 전담 조직 정비를 마치고 즉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로펌들은 여러 팀을 통합해 중대재해그룹을 편성하는가 하면 종합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리스크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다양한 전문가가 포진한 종합 대응팀을 구성했다. 노경식(58·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를 필두로 1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대재해 대응그룹'에는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팀을 비롯한 중대재해형사팀, 인사노무팀, 건설팀 등 정부 부처 출신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전문팀에 형사·노동·건설·환경 등 

    다양한 전문가 포진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안용석)은 지난해 1월부터 기존 환경안전(EHS)팀을 확대·개편해 '산업안전·중대재해팀'을 꾸렸다. 노동 및 산업안전 부문을 담당하는 진창수(55·21기) 변호사와 기업형사 부문을 담당하는 배재덕(56·26기) 변호사, 환경 및 안전 부문을 담당하는 설동근(52·30기) 변호사가 공동 팀장이다.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은 '종합상황실' 체제를 구축했다. 태평양 '중대재해 대응본부'는 인사노무, 형사, 환경, 건설, 분쟁, 제조물책임, 컴플라이언스 등 전문가 100여명이 포진했다. 또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종합상황실 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사고 현장은 물론 변론, 수사 각 분야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진(64·15기) 변호사가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24시간 가동 종합상황실도 운용

    분야별 유기적 대응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의 '중대재해대응센터'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형사책임 등 분야별 전문가를 두루 갖췄다. 중앙노동위원회 소송총괄 변호사를 역임한 김동욱(51·36기) 변호사가 센터장을 맡고, 산업안전, 건설, 환경, 제조물, 화학물질, 부동산, 형사 등 중대재해의 포괄적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 30여명이 포진했다.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중대재해센터'를 중심으로 노동, 부동산·건설, 송무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이 돋보인다. 고용노동부 산재국장을 역임한 박영만(52·36기) 변호사, 산업안전 전문가인 정대원(44·39기) 변호사 등이 포진했다. 기업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을 돕는 온라인 설문조사 툴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 제공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재해발생 초기부터 수사·재판단계까지

     위기대응 자문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중대재해처벌법대응TF 산하에 '중대재해 CPR센터'를 설립해 재해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한 기업별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또 TF 산하에 법률자문 중심의 '중대재해 전담팀'과 사고 발생 시 형사·행정 절차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조성욱(60·17기) 변호사와 박상훈(61·16기) 변호사가 TF를 이끌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의 '산업안전·중대재해팀'은 김지형(64·11기)·양영태(59·24기) 대표변호사가 직접 진두지휘한다. 산업안전 예방 자문과 중대재해사건 변론 경험이 많은 변호사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재해 발생 초기 현장 대응부터 형사사건 수사, 재판 단계 변론은 물론 기업이 시장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위기대응 자문' 등도 제공한다.

     

    ‘신속대응팀’ 별도 조직

    대응 매뉴얼 꼼꼼히 정비도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은 송무분야의 강자답게 검·경 수사와 고용노동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내릴 수 있는 각종 행정처분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문팀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특별팀'은 형사그룹장인 김용철(62·21기) 변호사와 노무 분야 전문가 정상태(46·35기) 변호사가 공동 팀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변호사 57명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송무, 노무, 건설, 공정거래, 입법 분야 전문가들이 두루 포진했다. 검찰 출신의 오광수(62·18기) 대표변호사가 부문장을 맡고 있다. 중대재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 내에 '신속대응팀'을 별도로 조직하고, 대응 매뉴얼도 정비해 둔 상태다.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은 '중대재해그룹' 산하에 '중대재해팀'과 '중대재해수사·송무대응팀'을 두고 기업들의 자문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김성근(58·28기) 변호사가 팀장인 중대재해팀은 중대재해 관련 사전 자문과 소송을, 이건리(59·16기) 변호사가 이끄는 중대재해수사·송무대응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법적 자문과 재해 발생 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리걸에듀

    더보기

    섹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