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진 대표변호사 · 이자연 교수 · 조정희 대표변호사 · 최정규 변호사
정주희 판사 · 정거장 검사 · 윤상원 이사 · 황창영 원장
법률신문(대표이사 이수형)이 독자위원회를 구성해 독자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콘텐츠 제작에 반영한다. 독자의 검증을 거쳐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독자의 권익을 위한 정책 등을 제도화한다는 취지다.
명칭은 '함께 만드는 법률신문 독자위원회'이다. 독자는 단순히 읽는 데(reader) 머물지 않고, 사용자(user)이면서 신문을 함께 만드는 콘텐츠 제작자(creator)라는 의미를 담았다.
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첫 여성 검사장을 지낸 조희진(60·사법연수원 19기)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다. 조 위원장은 2013년 여성 검사로는 처음으로 검사장급인 서울고검 차장에 발탁됐다.
이자연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조정희(47·31기)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 최정규(45·32기) 원곡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주희(40·변호사시험 3회) 대구지법 판사, 정거장(36·2회)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 검사, 서울대 로스쿨 재학중인 윤상원 아티피셜 소사이어티(Artificial Society) 이사, 황창영 웰빙수의원(군산) 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첫 회의는 29일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빌딩 법률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