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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 ‘정년퇴임법관 사진전’ 개최

    16~30일, 청사 2층 중앙로비

    한수현 기자 shhan@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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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멋진 사진들이 전시되고 근사한 연주가 흐르니 날씨는 춥지만 중앙지법 로비가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비틀즈의 'Yesterday' 합주가 흐르는 중앙지법 로비에서는 온화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달 30일 퇴임하는 유영일(66·사법연수원 14기) 전담법관이 피아노를, 후배법관인 김용찬(50·30기) 서산지원장이 기타를 연주했는데 이를 듣던 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선후배 법관이 함께 합주하는 모습이 곡을 더욱 감명 깊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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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원장 성지용)은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2층 중앙로비에서 '2023년 정년퇴임법관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정년퇴임을 앞둔 서울중앙지법의 강영호(66·12기) 원로법관, 강재철(65·13기) 부장판사, 유영일 전담법관, 이성철(66·16기) 부장판사, 김재영(66·18기) 부장판사의 지나온 법원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서울중앙지법에는 정년퇴임식만 진행했는데, 퇴임법관들에 대한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지용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회에는 퇴직법관들이 직접 촬영한 풍경사진과 법원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사진 등 총 39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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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지법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법원에서 인생의 상당 기간을 보낸 퇴임법관들이 법원과 후배 법관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떠나보내는 이들은 퇴임법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비대면 활동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년퇴임법관 사진전이 정년퇴임법관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법원의 퇴임법관들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전함으로써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형태의 퇴임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전국 법원의 정년퇴직 예상 법관은 총 11명이다. 법원조직법은 매년 2월 진행되는 정기인사를 고려해 판사의 정년에 이른 날이 2~7월 사이에 있는 경우 7월 31일에, 8월~다음해 1월 사이에 있는 경우 다음해 1월 31일에 정년 퇴직하도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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