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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변회장 선거 완주 소감] 윤성철 변호사, 새 집행부 중심으로 통합 당부

    “회원들 위해 할 수 있는 일 고민하겠다”

    홍윤지 기자 hyj@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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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윤성철(55·사법연수원 30기) 법무법인 로베이스 대표변호사는 31일 법률신문에 "소중한 회원분들이 새로 선출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통합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선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비록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지만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했고, 여러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선거운동 기간에도 밝혔지만 저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모든 회원들은 저에게 소중하다"면서 "회장직이 아니더라도 회원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서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30일 윤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선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성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마음 남은 삶에서 후의 잊지 않고 평생 가슴에 안고 가겠다"며 "죄송하다. 고맙다"고 했다.


    경쟁자였던 김정욱(44·변호사시험 2회) 회장에 대한 축하의 인사도 전했다. 윤 변호사는 "당선자에게도 축하를 보내며 변호사회를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시라"며 짧은 글을 끝 맺었다.


    서울교대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윤 변호사는 대한변협 사무총장과 서울변회 감사, 변호사지식포럼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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