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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신임 고·지검장 취임사로 본 검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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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수호해야

    김희관(51·사법연수원 17기) 대전고검장
    은 "대한민국 헌법의 최고 가치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굳건히 수호하고 공동체의 안녕과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비정상적 비리를 뿌리 뽑아 공동체 운영시스템이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의한 강자에는 단호하게 대처

    박성재(51·17기) 대구고검장
    은 "검찰은 헌법에 있는 바와 같이 위임된 사무를 그 권한 범위 안에서,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위치에서 처리해야 할 직무상의 의무가 있다"며 "검찰 본연의 모습은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는 것과 함께 불의한 강자에는 단호하고, 약자의 아픔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과의사처럼 사람 살리는 수사를

    김경수(54·17기) 부산고검장
    은 "검찰은 정의롭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국민의 공감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숙련된 외과 의사처럼 환부를 정확히 도려내어 사람을 살리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국가발전의 걸림돌인 부정부패를 척결함에 있어서는 어떠한 성역도, 어떠한 망설임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고통·어려움 찾아 해결

    조성욱(52·17기) 광주고검장
    은 "검찰이 국민의 삶이나 고통과는 괴리된 채 수치로 나타나는 실적만을 좇는 속칭 '우리만의 리그'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자성할 필요가 있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장식적인 업무를 과감히 덜어내고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스템 구축

    송찬엽(54·17기) 서울동부지검장
    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건 처리는 외부에서 그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가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며 "결론 도출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건일수록 조직 내부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지역 주민들의 뜻을 살펴 결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각자 역할 충실하면 국민이 신뢰

    이영렬(56·18기) 서울남부지검장
    은 "독수리는 뒤에서 순풍이 불어오면 편안하게 날 수 있지만, 역풍을 맞게 되면 그것을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높이 비상한다"며 "바르고 당당하고 겸허한 검찰인의 자세를 깊이 새기고 각자 역할에 충실하다면 우리 검찰은 더 높이 비상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대악·서민생활 침해 범죄 엄단

    이명재(54·18기) 의정부지검장
    은 "검찰은 국민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가운데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범죄와 보이스피싱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민생활침해범죄를 엄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내부 능력 제고 위해 노력

    최재경(52·17기) 인천지검장
    은 "무차별적이고 반복적인 수색은 자제하고 수사 대상자의 인권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등 품격있는 새로운 수사 관행을 정립해야 한다"며 "첨단화·지능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국민의 인권의식에 부합하기 위해 검사와 수사관의 전문화 등 검찰 내부의 능력 제고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검찰로

    신경식(50·17기) 수원지검장
    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잘 지켜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검찰업무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생각으로 관계인의 진술을 경청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건을 처리하다 보면 국민의 마음도 한걸음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실정에 맞는 검찰권 행사

    공상훈(55·19기) 춘천지검장
    은 "바르고 당당하면서 겸허한 검찰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검찰인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강원지역이 더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 공정하고도 투명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법집행과 검찰권 행사로 강원지역 주민에게 봉사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임무 수행

    박민표(51·18기) 대전지검장
    은 "검찰권 행사를 통해 지역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이 돼야 한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검찰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충분히 헤아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리 사회지도층 수사 철저히

    김강욱(56·19기) 청주지검장
    은 "검찰의 기본임무인 범죄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실현해 정의를 확립할 때 우리 법무검찰의 최고 목표인 '법질서 확립'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특히 공직자나 사회지도층의 범법행위나 구조적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우리 사회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유혹을 과감히 베어내야

    오광수(54·18기) 대구지검장
    은 "남을 단죄하기에 앞서 내 마음 속의 매서운 칼날로 모든 유혹을 과감히 베어내고, 사건 하나하나를 결정하는 매 순간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중립성을 지켜 공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며 "스스로 권력기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갖추도록 업무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적 집단행동 엄정히 대처

    백종수(54·17기) 부산지검장
    은 "최근의 철도파업 사태 등과 같이 법과 질서를 무시한 채 힘을 앞세운 집단행동이나 주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많은 후보자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조직과 인력을 다시 정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이 바라는 법치 실현해야

    봉욱(49·19기) 울산지검장
    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명국으로 이끈 세종대왕을 본받아 검찰도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 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엄정하고 일관되게 검찰권을 행사하고 합법은 보장하고 불법은 필벌하는 울산지검의 전통을 엄격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에게 인정받는 검찰 돼야

    김영준(54·18기) 창원지검장
    은 "검찰이 어떠한 권한의 행사자란 생각을 버리고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공복으로 겸허하게 일해야 한다"며 "'정의는 실현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실현되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는 법언처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검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민 애로사항 경청하는 자세를

    변찬우(54·18기) 광주지검장
    은 "검찰이 권위적이고 강압적이며 사건에 무관심하다는 국민들의 평가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향피제를 적용한 인사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불안 야기하는 범죄 엄단

    이창재(49·19기) 전주지검장
    은 "성폭력 등 지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범죄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비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금품선거 사범, 거짓말 선거사범, 공무원 선거개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 불법선거 등을 집중 단속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두 주인의식 갖고 업무 처리를

    김수창(52·19기) 제주지검장
    은 "고위공직자와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비리와 국민의 혈세나 공적자금을 낭비하는 공직사회와 공기업의 비리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그 자리가 모두 진실하다'는 당나라 임제 스님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제주지검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갖고 업무를 처리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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