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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양마니'

    대표메뉴는 양구이·대창구이… 기름진 고소함이 '침샘 자극'
    대창·곱창에 거부감 있으면 염통구이·한우고기 '강추'

    이신광 변호사 (종합법률사무소 지정)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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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대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지금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문화방송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홀로 곱창을 먹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여자 가수가 대낮에 혼자서 곱창을 맛있게 먹는 장면은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곱창, 대창 재료의 씨를 말려 버렸다. 이른바 ‘화사대란’으로 불리는 곱창, 대창 전성시대의 시작이었다.

     

    직원들 손놀림은 예술

    비장의 소스로 느끼함도 잡아


    필자 역시 ‘화사대란’을 계기로 서초동에 위치하여 법조인에게 매우 익숙한 양대창 구이 전문점 ‘오발탄’을 오랜만에 방문해 신묘한 대창구이의 맛에 다시금 빠져들게 되어 다양한 대창구이 전문점을 다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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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이와 대창구이를 다 먹고 난 후 ‘양밥’은 빼놓지 않고 반드시 맛보길 권한다. 꼬들꼬들한 식감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적당한 양념이 어우러진 양밥은 양구이와 대창구이의 느끼함을 한방에 날려버린다. 이미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지 못할 것 같을 때 나오는 양밥을 남김없이 먹게 되는 신기함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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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는 이곳을 찾게 만드는 장점 중 하나이다. 직원들이 자리 안내부터 시작하여 밑반찬 준비, 구이 굽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 필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반가운 지인들과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대표메뉴인 양구이와 대창구이에 뒤지지 않는 염통구이와 한우를 꼽을 수 있다. 특히나 한우는 그 맛이 일품이어서 곱창이나 대창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무리 없이 자리에 어울릴 수 있게끔 만든다.


    이러한 매력으로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이 이곳을 방문하였던 것일까? 가게 내부에는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들의 사인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맛은 물론 정돈된 상차림과 정갈한 밑반찬으로 인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나보다.

     

    구이 먹은 후 '양밥'은 필수

    꼬들꼬들한 식감에 감탄

     

    하루 하루가 고단한 사회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오랜만에 만난 마음 맞는 친구들과 맛있는 양구이, 대창구이에 술 한잔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시계바늘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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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다가올 휴가철에 맞춰 평소 쉽지 않은 여유를 내어 양마니에서 지인들과 몸과 마음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어보는 것은 어떠하신가요.


    이신광(35·사법연수원 43기) 종합법률사무소 지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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