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묵사(朱墨史)의 정신
"류성룡은 좁고 굳세지 못해 이해가 닥치면 흔들림을 면치 못했다. 재상의 그릇이 부족한 인물이다.", "류성룡은 나라걱정을 집안 일처럼 했다.", "윤두수는 염치를 모르는 비루한 사내이다.", "사신이 허위로 날조해서 모함하느라 급급했다.", "정철은 편협되고 망령되어 원망을 자초했다. 죽을 때까지 비방이 그치지 않았다.", "정승 노릇을 1년 남짓했고 이산해, 류성룡 등 다른 정승들도 있는데 어떻게 권세를 부린단 말인가.", "이이첨은 천성이 영특하고 기개가 있으며 간쟁하는 풍도가 있었다.", "이이첨은 간적의 괴수다. 실록을 쓸 때 스스로를 거리낌없이 칭찬했으니 통한스러울 뿐이다.", "기자현은 도량이 넓고 덕망이 있었다.", "기자현이 실록을 감수할 때 자기 입맛대로 스스로를 칭찬했으니
이상철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