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의 땅’ 태국 다녀온 허한욱 변호사
교환학생을 꿈꾸던 대학 시절, 유럽으로의 파견을 예상했던 나에게 뜻하지 않게 태국으로의 파견 기회가 주어졌다. 당시만 해도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인 줄로만 알았던 낯선 ‘미소의 땅’이, 이후 내 삶에서 제2의 모국과 같이 느껴지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이맘때면 추위를 피해 태국의 따스한 ‘겨울’을 찾아 떠나고, 또 돌아와 한국의 눈이 내리는 ‘겨울’을 찾아온 태국 친구들을 맞이하곤 했던 지난날의 겨울들을 추억하며, 여행자들의 천국 태국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이미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태국이기에, 나름대로 흔히 접하는 것들과는 조금은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몇가지를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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