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 '홀리차우'
바야흐로 중식의 전성시대라할만하다.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즐기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 한국에서도 중국이나 홍콩에서나 맛볼 법한 광동식, 사천식 중식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그런데,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중식 장르가 있으니, 미국에서 변형된 중식 형태로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유학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아메리칸차이니즈’가 그것이다.
‘홀리차우’는 올해로 20년 동안 국내에 아메리칸 차이니즈를선보여왔다. 요식업계의 빠르게변하는 유행을 감안하면, 20년동안 1개의 브랜드를 고수하고있다는 점이 놀라운데, 실제로 맛을 보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중식을 선보인 결과가 아닌가 싶다. 그 중 2006년부터 한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홀리차우 도곡점은, 매봉역에서도보로 3분
자장면·짬뽕 없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미국식 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