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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계 소문난 맛집 리스트

    양재동 ‘한우라서 the 맛있는 스테이크’

    양재동 ‘한우라서 the 맛있는 스테이크’

      치열한 한 주가 지나고 마침내 찾아온 주말, 가끔 조용한 분위기에서 ‘칼질’ 한번 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한우라서 the 맛있는 스테이크’이다. ‘한우라서 the 맛있는 스테이크’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행정법원·서울가정법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양재동 일대에서 업무를 마친 법조인들이 평일에 찾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손님이 요청한 굽기 정도에 따라 정확하게 구워 제공 스테이크라는 음식 이름 자체가 ‘굽다’는 뜻의 노르웨이 고어 ‘steik’에서 온 것인 만큼, 결국 이 음식의 핵심은 소고기를 어떻게 굽느냐이다. ‘한우라서 the 맛있는 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선명한 그릴 마크인데, 스

    오너가 직접 셰프로… 그릴에 스테이크 구워 더 맛있어
    문정법조단지 ‘스시야츠’

    문정법조단지 ‘스시야츠’

      문정법조단지의 큰 대로변 사이 빌딩 숲을 지나다보면 빌딩 사이 골목에 위치한 오마카세 집을 찾을 수 있다. 오마카세는 우리 말로 '주방장 특선'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는데, '스시야츠'는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최대 8인의 세팅만 가능한 구조였기에 하루 전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  재료는 신선도 유지 위해  예약 인원에 맞춰 준비 문정법조단지는 구성된 지 얼마 안 된 신시가지여서 1년 동안 이 곳에서 일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필자는 성향상 '식사는 조용한 곳에서 하여야 한다'는 나름의 신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러니 조용한 맛집을 찾기는 더욱 어려웠다. 스시야츠는 필자가 근무하는

    최대 8인 세팅만 가능한 조용하고 소담스런 식당
    쫄깃한 식감의 광어, 불 향이 스며든 돔 맛은 일품
    여의도 '양마니'

    여의도 '양마니'

      ‘화사대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지금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문화방송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홀로 곱창을 먹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여자 가수가 대낮에 혼자서 곱창을 맛있게 먹는 장면은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곱창, 대창 재료의 씨를 말려 버렸다. 이른바 ‘화사대란’으로 불리는 곱창, 대창 전성시대의 시작이었다.   직원들 손놀림은 예술 비장의 소스로 느끼함도 잡아 필자 역시 ‘화사대란’을 계기로 서초동에 위치하여 법조인에게 매우 익숙한 양대창 구이 전문점 ‘오발탄’을 오랜만에 방문해 신묘한 대창구이의 맛에 다시금 빠져들게 되어 다양한 대창구이 전문점을 다녀보았다.

    대표메뉴는 양구이·대창구이… 기름진 고소함이 '침샘 자극'
    대창·곱창에 거부감 있으면 염통구이·한우고기 '강추'
    제주 서귀포시 '산방식당'

    제주 서귀포시 '산방식당'

      어느덧 5월이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온통 봄으로 가득 차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의하면, 내 고향 제주도의 일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달이 바로 5월이라 하며, 작년 5월에는 130만 명이 제주도를 찾았다고 하니, 올해에도 법조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필자는 제주도가 고향인지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현지인의 맛집(?)’을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데, 그럴 때마다 가장 처음으로 이야기해 주는 식당은 바로 밀냉면으로 유명한 ‘산방식당’이다.     거부할 수 없는 매운 맛의 유혹 ‘비빔밀면’도 일품   ‘산방식당’ 본점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이삼로 62에 있다. 일찍이 시인 백석은 타향에서

    탱글탱글한 밀면에 새콤하고 상큼한 육수는 환상적
    서초동 교대역 인접 '지심도밥상'

    서초동 교대역 인접 '지심도밥상'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마다 한 친구가 떠오른다.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좋은 음식은 좋은 사람과 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데침 꼬막·양념 꼬막·꼬막전에  ‘꼬막비빔밥’까지 이번에 그 친구를 만난 집은 교대역에 위치한 ‘지심도밥상’이다. 서초동에서 일식 횟집으로 유명한 ‘거제지심도’가 한정식 메뉴를 특화시켜 몇 년 전 새롭게 문을 연 식당이다. 소박하지만 잔잔한 분위기와 맛이 있는 한정식 집이다. 이 곳을 찾은 이유는 겨울이 제철인 ‘꼬막’ 요리의 맛이 좋기도 하거니와, 요즘 꼬막이 풍년인지라 밥상이 더욱 풍성해져서 꼭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바람이 쌀쌀한 겨울 저녁에 교대역에 위치한 식당으로

    건강식 제철 밥상… 겨울에는 꼬막·굴, 봄에는 바지락
    서울 신사동 '브룩스라운지'

    서울 신사동 '브룩스라운지'

      매일 거르지 않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도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잠을 깨기 위해 한잔, 식사 후 동료 변호사들과 담소를 나누며 한잔, 야근을 할 때에도 가끔씩 커피를 마시는데, 이렇게 매일 두 세잔의 커피를 마시다보면 커피가 지겨워 지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기 쉽지 않다. 캔이나 병으로 포장 된 것 아닌  드래프트 제품 맛볼 수 있는 곳   그런데 최근 필자는 그 대안을 신사동에 있는 브룩스라운지 카페에서 찾았다. 부루구루에서 운영하는 브룩스라운지는 ‘콤부차(Kombucha)’라는 발효차를 파는 곳인데, 콤부차는 과거 진시황이 건강을 위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최근 할리우

    진시황이 즐겨 마셨다는 콤부차… 새콤·상쾌한 맛 '일품'
    제주시 ‘누룽지 식당’

    제주시 ‘누룽지 식당’

      ‘누룽지 식당’은 제주지방법원 근처 주택가 골목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다소 그 위치가 생뚱 맞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찾아가는 길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누룽지 식당’이라는 다섯 글자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간판 아래 낡은 샤시문을 열고 들어서면 직원 분들이 투박하지만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다. 포장되지 않은, 훈련되지 않은 친절함이기 때문일까, 더욱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제주어는 이 곳이 제주도민들의 맛집이라는 사실을 손쉽게 알아챌 수 있게 해준다. 제주지법 부근 주택가 골목어귀에 자리 외관 허름하지만 친절한 분위기에 '정감' 멋들어진 간판도,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도 찾아볼 수 없지만 음식의 맛 하나만큼은 어느 곳에 내

    금방 지어낸 돌솥밥에 간이 잘 밴 고등어조림 '환상적 궁합'
    부산 연제구 '국제밀면' (법조타운점)

    부산 연제구 '국제밀면' (법조타운점)

      7년 전 부산법원으로 전입하기 전까지 부산에 몇 번 와본 것이 전부였던 필자로서는 밀면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부산에 근무하면서 밀면집 간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밀가루’와 ‘면’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조합이 오히려 생경함을 줘서 그런지 찾아먹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더운 여름에 한 번 두 번 먹다 보니 맛들이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국제밀면은 ‘3대 밀면’에 오르내리는 맛집으로서, 국제신문 본사 부근에 본점이 있고 부산법조타운 안에 유일한 직영점이 있다. 본점뿐만 아니라 법조타운점 역시 여름날의 점심때가 아니더라도 늘 손님으로 붐비기에, 여름 낮에는 웬만큼 서둘러 가지 않으면 긴 줄에 단념하여 발길을 돌리게 된다. 국제밀면의 메뉴는 단출하다

    담백한 육수·쫄깃한 면발… 매콤·새콤 양념과 잘 어울려
    서울 도곡동 '홀리차우'

    서울 도곡동 '홀리차우'

    바야흐로 중식의 전성시대라할만하다.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즐기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 한국에서도 중국이나 홍콩에서나 맛볼 법한 광동식, 사천식 중식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그런데,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중식 장르가 있으니, 미국에서 변형된 중식 형태로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유학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아메리칸차이니즈’가 그것이다.   ‘홀리차우’는 올해로 20년 동안 국내에 아메리칸 차이니즈를선보여왔다. 요식업계의 빠르게변하는 유행을 감안하면, 20년동안 1개의 브랜드를 고수하고있다는 점이 놀라운데, 실제로 맛을 보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중식을 선보인 결과가 아닌가 싶다. 그 중 2006년부터 한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홀리차우 도곡점은, 매봉역에서도보로 3분

    자장면·짬뽕 없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미국식 중국집'
    제주시 조천읍 '각지불'

    제주시 조천읍 '각지불'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일품이지만 음식 또한 일품인 곳이다. 바닷가 동네이니만큼 해산물의 신선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주도의 맛집을 검색한다면 해산물 음식은 빠지지 않는다. 회도 맛이 좋지만 해물찜이나 해물탕도 아주 맛이 좋다. 이러한 음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을 찾아가고 싶다면 대부분 바닷가 근처의 식당을 상상하고 찾기 쉽지만 산 속에도 유명한 해물찜 식당이 있다. 바로 각지불이다. 각지불이 위치한 교래리는 제주지방법원 앞의 내가 근무하는 법률사무실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15분에서 20분가량이 소요된다. 교래리는 예전부터 토종닭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도로 양 옆으로 토종닭 식당이 즐비한 가운데 해물찜 식당이 있어서 더 쉽게 눈

    들깨로 우려 낸 아귀탕… 매콤·시원 국물맛 '일품'
    말죽거리 '일품헌'

    말죽거리 '일품헌'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서울행정법원이 서초동 종합 청사를 떠나 양재동에 자리를 잡은 지도 벌써 5년이 되었다. 정든 단골 식당을 떠나온 선배 법관들은 말죽거리의 여러 식당을 몸소 체험하며 옥석을 가려냈고, 그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리스트는 수정을 거듭하며 후배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 리스트의 제일 윗줄에, 법원이 이사 올 때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어 그동안 서울행정법원 식구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아 온 말죽거리 맛집, 중국 광동식 샤부샤부 전문점 일품헌(一品軒)이 있다.일품헌의 대표메뉴는 누가 뭐래도 1인 샤부샤부다. 흔히 중국식 샤부샤부(훠궈, 火鍋)라고 하면 가운데가 태극 모양으로 나뉜 큼지막한 용기에 하얀 국물과 빨간 국물이 나오는 사천식 샤부샤부를 떠올리곤 하는데 이곳 샤부샤부는

    노루궁뎅이버섯… 동충하초 등 우려낸 육수에 샤부샤부
    부천시 송내역 ‘대상각시보쌈’

    부천시 송내역 ‘대상각시보쌈’

    김장철이면 갓 담근 김치에 싸먹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 한 점이 떠오른다. 일 년에 한 번 고된 노동 후에야 만날 수 있는 맛이기에 특별하다. 요즘 직접 김장하는 집이 많이 줄었고 나 역시 몇 해 전부터 직접 김장을 하지 않지만, 어릴 적 김장날 어머니께서 입에 넣어주시던 보쌈 맛이 잊히지 않는다. 올해도 어느 새 코앞에 다가온 김장철을 맞아 부천지원 인근 맛있는 보쌈집을 찾아갔다.대상각시보쌈은 송내역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거주 주민 사이에서부터 유명해져 이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지금은 다른 지역에 분점도 있다. 부천본점은 근처에 사무실이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이 식당을 찾아오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주요 메뉴는 보쌈으로, 보쌈에 곁들

    배추 위에 고기 한 점, 무김치·새우젓 곁들이면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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