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insight
  • Legaledu
  • 법률신문 오피니언

  • 상시채용
  • 기사제보
  • 법조계 소문난 맛집

    법조계 소문난 맛집 리스트

    서울 도곡동 '홀리차우'

    서울 도곡동 '홀리차우'

    바야흐로 중식의 전성시대라할만하다.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즐기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 한국에서도 중국이나 홍콩에서나 맛볼 법한 광동식, 사천식 중식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그런데,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중식 장르가 있으니, 미국에서 변형된 중식 형태로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유학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아메리칸차이니즈’가 그것이다.   ‘홀리차우’는 올해로 20년 동안 국내에 아메리칸 차이니즈를선보여왔다. 요식업계의 빠르게변하는 유행을 감안하면, 20년동안 1개의 브랜드를 고수하고있다는 점이 놀라운데, 실제로 맛을 보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중식을 선보인 결과가 아닌가 싶다. 그 중 2006년부터 한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홀리차우 도곡점은, 매봉역에서도보로 3분

    자장면·짬뽕 없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미국식 중국집'
    제주시 조천읍 '각지불'

    제주시 조천읍 '각지불'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일품이지만 음식 또한 일품인 곳이다. 바닷가 동네이니만큼 해산물의 신선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제주도의 맛집을 검색한다면 해산물 음식은 빠지지 않는다. 회도 맛이 좋지만 해물찜이나 해물탕도 아주 맛이 좋다. 이러한 음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을 찾아가고 싶다면 대부분 바닷가 근처의 식당을 상상하고 찾기 쉽지만 산 속에도 유명한 해물찜 식당이 있다. 바로 각지불이다. 각지불이 위치한 교래리는 제주지방법원 앞의 내가 근무하는 법률사무실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15분에서 20분가량이 소요된다. 교래리는 예전부터 토종닭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도로 양 옆으로 토종닭 식당이 즐비한 가운데 해물찜 식당이 있어서 더 쉽게 눈

    들깨로 우려 낸 아귀탕… 매콤·시원 국물맛 '일품'
    말죽거리 '일품헌'

    말죽거리 '일품헌'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서울행정법원이 서초동 종합 청사를 떠나 양재동에 자리를 잡은 지도 벌써 5년이 되었다. 정든 단골 식당을 떠나온 선배 법관들은 말죽거리의 여러 식당을 몸소 체험하며 옥석을 가려냈고, 그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리스트는 수정을 거듭하며 후배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 리스트의 제일 윗줄에, 법원이 이사 올 때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어 그동안 서울행정법원 식구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아 온 말죽거리 맛집, 중국 광동식 샤부샤부 전문점 일품헌(一品軒)이 있다.일품헌의 대표메뉴는 누가 뭐래도 1인 샤부샤부다. 흔히 중국식 샤부샤부(훠궈, 火鍋)라고 하면 가운데가 태극 모양으로 나뉜 큼지막한 용기에 하얀 국물과 빨간 국물이 나오는 사천식 샤부샤부를 떠올리곤 하는데 이곳 샤부샤부는

    노루궁뎅이버섯… 동충하초 등 우려낸 육수에 샤부샤부
    부천시 송내역 ‘대상각시보쌈’

    부천시 송내역 ‘대상각시보쌈’

    김장철이면 갓 담근 김치에 싸먹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 한 점이 떠오른다. 일 년에 한 번 고된 노동 후에야 만날 수 있는 맛이기에 특별하다. 요즘 직접 김장하는 집이 많이 줄었고 나 역시 몇 해 전부터 직접 김장을 하지 않지만, 어릴 적 김장날 어머니께서 입에 넣어주시던 보쌈 맛이 잊히지 않는다. 올해도 어느 새 코앞에 다가온 김장철을 맞아 부천지원 인근 맛있는 보쌈집을 찾아갔다.대상각시보쌈은 송내역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거주 주민 사이에서부터 유명해져 이 지역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지금은 다른 지역에 분점도 있다. 부천본점은 근처에 사무실이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이 식당을 찾아오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주요 메뉴는 보쌈으로, 보쌈에 곁들

    배추 위에 고기 한 점, 무김치·새우젓 곁들이면 '감칠맛'
    서초동 교대역 '바베큐 큐브'

    서초동 교대역 '바베큐 큐브'

    분주하게만 보이는 교대역 부근에도 적지 않은 ‘맛집’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법조인들에게 식사시간은 길든 짧든 꿀 같은 휴식시간이다. 그래서, 음식의 퀄리티과 분위기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잠시 쉼표를 찍고 정신적 위안을 찾고 싶어서일 것이다.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이나 분위기 있고 은은한 양식, 다양한 재료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일식이나 중식 등도 모두 좋지만, 가끔이라도 동료 변호사나 지인들 여러 명과 편하게 어울리며 좋은 안주거리에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편한 식당도 좋다. 오늘 소개하는 ‘바베큐큐브’ (바베큐큐브 & 풍천장어, 일명 큐브장어라고도 함)는 그런 면에서 정말 최적화된 곳이라 생각한다. 깔끔하게 풍천장어를 먹을 수

    서초동 '막걸리 이야기 서초점'

    서초동 '막걸리 이야기 서초점'

    워싱턴 D.C. 소재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며 서울로 1년에 서너 차례 출장을 나오던 시절, ‘언제고 꼭 가족과 함께 해 보리라’ 마음 먹었던 것이 있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들과 딸에게 우리나라를 보여주며 각 지역의 향토음식을 맛보는 가칭 ‘10박 11일 30끼 대장정 여행’이었다. 미국의 한 여행사 사장은 그 아이디어로 자기가 여행상품을 개발해도 되겠냐고 묻기도 하였다. 작년 5월부터 오멜버니 앤 마이어스(O'Melveny & Myers) 로펌의 서울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굳이 10박 11일로 우리나라 여행을 제한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지난 일 년간 가족과 틈나는 대로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를 탐방하였다. 헌데, 근래 가장

    김용상 오멜버니 앤 마이어스 서울사무소 대표
    광주법원 근처 동명동 '기본'

    광주법원 근처 동명동 '기본'

        가끔 광주에 재판이 있어 오시는 타 지역 변호사님들은 ‘광주에서 식사 한 끼’하면 한식, 한정식을 떠올릴 것이다. 분명 광주법원과 검찰청 주변에는 한식집이 많고, 맛도 훌륭한 것이 사실이다. ‘계화’나 ‘채미원’ 같은 가벼운 한정식 가게나, ‘지산모밀’, ‘맛있는가게’, ‘나주곰탕’ 등 단품 음식점도 남도의 맛과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한식이 아닌 양식 잘 하는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기본’이라는 곳이다.         이 곳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광주법원이 소재한 ‘지산동’이 아닌 ‘동명동’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도보로 5분 정도이니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마늘과 올리브유의 절묘한 조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환상적
    서울 서초구 '줄라이(JULY)'

    서울 서초구 '줄라이(JULY)'

       '줄라이'는 2007년 7월 서래마을에 문을 연 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식가들의 꾸준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파인다이닝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수많은 식당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고, 웬만한 맛과 분위기 그리고 서비스로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서래마을에서 파인다이닝 프렌치라는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장르로 오랜 시간 동안 신뢰와 사랑을 받아 온 줄라이에서의 행복했던 식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줄라이의 메뉴는 간단하다. 점심, 저녁 모두 코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만 식재료 취향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3~4번만 행복한 고민을 하면 된다. 또한 줄라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와인들을 포함한 300여종이 넘는 엄선된 와인 리

    프렌치 요리로 명함 내밀기 어려운 서래마을서 10년 성업
    서울 명동 '전주중앙회관'

    서울 명동 '전주중앙회관'

        25년전 서울에 올라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나에게 고등학교 선배가 점심을 사주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맛본 음식이 돌솥비빔밥이었다. 시골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었던 비빔밥이었지만 달구어진 돌솥에 담겨 김이 모락모락나는 비빔밥은 나에게 문화적인 충격 그 자체였다. 그렇게 나는 돌솥비빔밥을 처음 만났고 객지에서 생활하는 동안 돌솥비빔밥은 따뜻한 어머니의 밥상이 그리워질 때마다 즐겨 사먹는 음식이 되었다. 전주중앙회관의 돌솥비빔밥(사진 왼쪽)은 곱돌을 깎아 만든 곱돌솥에 밥을 한 뒤 여러가지 나물과 다진 쇠고기 등을 양념하여 볶아 보기 좋도록 담고 그 위에 달걀을 얹은 후 고추장과 곁들여 뜨거운 상태로 제공되는 비빔밥이다. 곱돌솥과 돌솥은 전혀 다른데 간단하

    각종 나물에 다진 쇠고기, 밤, 잣, 은행… 곱돌솥비빔밥의 '종가'
    서울 서초동 '우리주막 그루터기'

    서울 서초동 '우리주막 그루터기'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출발이다. 올해는 어쩐지 묵었던 일들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다. ‘봄날은 온다’고들 하지만 어쩌면 우리 현실은 오고가는 계절과 별개로 흘러가는 게 아닌지. 이처럼 뒤숭숭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는 오랜 친구와 맛 좋은 한 상을 같이 하며 옛 이야기를 나눔이 제격이다. 다가온 봄. 책상에 한 가득 쌓여있는 서류뭉치를 뒤로한 채 교대역에 위치한 ‘우리주막 그루터기’를 찾았다.서초동 골목을 휘젓고 다니다 보면 수많은 요릿집들이 어서 문을 열고 들어오라며 손짓한다. 그런데 친한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곳은 어쩐지 항상 여기다. 익숙함과 정겨움이 겹쳐서일까. 반갑게 맞아주는 주인장이 달갑다. 가게에 들어서면 널찍한 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거창한 메

    메뉴엔 늘 신선한 제철 해산물… 간재미·홍어
    서울 서초동 '혜림'(구 갯벌산낙지)

    서울 서초동 '혜림'(구 갯벌산낙지)

    서초동의 유명 맛집인 혜림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이라는 뜻이다.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 법원 삼거리에 위치한 혜림은 이 동네의 터줏대감으로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고 예전에 사용하던 갯벌산낙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변함 없이 같은 메뉴로 식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맛과 서비스가 이미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혜림에서는 25,000원짜리 점심특선을(사진 시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별미를 체험할 수 있는데, 회, 홍어삼합, 회무침, 김치전, 새우튀김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선호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필자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마지막에 밥과 함께 나오는

    신선한 낙지의 연포탕… '탱글탱글' 씹히는 맛 일품
    서울 도곡동 '아리노마마'

    서울 도곡동 '아리노마마'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를 놓칠까 땅만 바라보며 종종걸음을 하다 횡단보도 앞에서 고개를 들어보니 문득 다른 이들의 입김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 입에서도 저렇게 입김이 나오고 있을텐데, 어느새 겨울이 이만큼이나 다가온 것일까. 하지만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날씨와 달리 너무나 뜨겁다. 최순실, 정유라, 차은택, 안종범, 문고리 3인방.. 등장인물도 참으로 다양한 국정농단 사태. 뉴스가 예능보다 흥미진진하고 ‘막장 드라마’를 능가하는 사건들이 계속하여 터져나오는 하루하루가 어떻게 차가울 수 있겠는가. 답답한 현실이라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러 도곡동으로 향한다.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에서 만난 친구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자연

    잘 익은 김치, 방풍나물 장아찌와 횟감 '환상적 궁합'
    1. 1
    2. 2
    3. 3
    4. 4
  •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