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계성 김앤장 대표 =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두운 구름 밖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雲外蒼天)'는 희망의 진리를 떠올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법률 문화 창달을 위해 애써 오신 법률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의 법조인 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이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온 세계가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상황을 맞으면서, 법률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이처럼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희망의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어려움 극복 할 수 있게
서로 도와주는 한 해로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기본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들에 대한 도움과 배려가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 법조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의 고난을 함께 나누며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사무소 구성원들도 법률가로서의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갈 때 비로소 멀리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로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힘을 쏟겠습니다.
2021년, 우직하게 길을 걷는 소의 발걸음과 같다면 우리 사회도 일상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안용석 광장 대표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새해에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법조인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저희 법무법인 광장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걸맞은 유연한 변화와 혁신으로, 국내외에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 및 육성,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개척 및 해외사업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통하여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법률적으로 충실하게 뒷받침하는 서비스 중심의 로펌이 되겠습니다. 또한 법무법인 광장은 사회 안에서 빛날 때 진정한 가치가 있음을 믿습니다. 늘 소외 계층과 함께하며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잊지 않는 법무법인 광장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모든 열정·역량 집중
우리 사회는 그동안의 숱한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이겨냈듯이 또다시 슬기롭게 위기를 넘어 성장할 것입니다. 법무법인 광장은 법률서비스 산업의 선도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법무법인 광장은 '정도(正道) 경영'과 '프로 정신', '배려'라는 '광장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로펌으로서 정도(正道)를 지키는 기본에 충실하며 법률서비스 산업의 더 큰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43년 동안 한결같이 법무법인 광장에 보내주신 신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평온한 삶의 터전에서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서동우 태평양 대표 = 신축년(辛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법무법인 태평양을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태평양은 지난해 강남에서 종로로 사옥을 이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혁신을 거듭하며 도약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상황 별로 사전진단하고 더 큰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위기진단대응본부'를 신설하였으며, 비대면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갖춤으로써 고객 편의 증대와 함께 법률서비스 품질의 유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창립정신 그대로 승계
사회적 책임을 실천
40년 전 출범 당시 태평양이 천명했던 기본이념은 가치경영·인재경영·제도경영의 3대 핵심가치를 개방·개척·희생(openness·frontiership·sacrifice)의 3대 행동지침을 통해 실천함으로써 구성원의 발전과 행복을 실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창립정신과 기본이념은 현재 태평양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승계되어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입체적이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려는 자세와 의지로 확고히 발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태평양은 공익활동위원회와 동천 재단을 통해 박시제중(博施濟衆)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으며, 우리사회의 화합과 공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더욱 따뜻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평안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두식 세종 대표 = 존경하는 법조인, 법률신문 독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한 해 우리 모두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당한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대립과 분열이 아닌 통합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동안 극심한 진영간 대립으로 인해 우리들이 삶의 기준으로 삼아온 상식이 통하지 않고 정의(正義)의 객관적 기준이 진영논리에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새해에는 특히 정치가 분열의 진원지가 아닌 통합의 주체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법무서비스도 디지털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2021년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라는 외부 충격에 의해 사회 곳곳에서 혁신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업이 디지털, 바이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유통산업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가장 보수적일 것만 같던 법무서비스도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로펌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여야 합니다. 저희 법무법인 세종은 국민과 기업들이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법률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국민입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아왔습니다. 비록 우리 앞에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2021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윤용섭 율촌 대표 = 코비드19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1년 내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2021년 신축년의 새해를 맞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이 어려움이 조기에 완전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코비드19 사태는 인간 상호간의 접촉이 제한되면 삶이 얼마나 힘겨워 지는지 절감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우리의 상호 의존성이 이토록 큰지도 모르고 제 몫 챙기기에만 급급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역지사지의 자세, 배려와 양보의 미덕이 우리 사회의 바탕으로 자리잡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인화(人和)를 이루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비를 가리는 기준이 자기에게나 남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만은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비 가리는 원칙만은
흔들림 없이 지켜가야
요즘 여러 가지 중대한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어서 '뉴 노멀'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춧돌이 축축해지면 우산을 펴라'고 했던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지혜에 따라 미리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율촌은 다가올 여러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꾸준히 역량을 키워 왔습니다. 새해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별 특수성을 숙지하여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서 적정한 대안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전통적으로 행하여 오던 공익활동에도 다각적인 변화를 주어 보다 더 다양한 영역에서 법조인의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정진수 화우 대표 =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해였습니다. 코로나 경제 불황으로 모두의 일자리가 위협받았고, 삶의 방식은 급격하게 바뀌었습니다. 기업들은 막힌 수출 길과 계약 파기 문제, 인사·노무 문제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고난을 빨리 종식될 수 있게 정부관계자들과 의료인들이 밤잠을 설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조인들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늘 깨어있으며 고객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변호사업계는 코로나 뒤에 선 위기와 변화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복잡해진 분쟁과 '공정3법' 통과 등에 따른 기업들의 걱정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화우도 규제대응팀들을 운영해 사회가 기업에 던지는 메시지를 민감하게 다룰 수 있는 맞춤형 기업법무 체제로 개편하고, 복잡한 기술 및 소비자 분쟁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신사업팀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이나 플랫폼 사업자, 각종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신뢰를 받고
믿음 주는 법조인으로
신축년은 하얀 소의 해입니다. 농업에 필수적인 노동력이었고 풍년을 상징하는 소는 인간이 천연두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 동물이기도 합니다. 우직한 모습으로 인류에게 늘 도움이 되었던 소처럼 화우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믿음을 주는 사회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고객에게 충실한 로펌으로서 고객들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고객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조직을 만들어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믿음직한 로펌이 되겠습니다.
◇ 박철 바른 대표 = 존경하는 법조 가족 여러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고, 많은 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맑고 밝고 바른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꿈꾸고 노력하고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삶의 즐거움을 찾고 즐기는 신축년 새해가 되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하였던 한 해가 지났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이면 해가 뜨고 밤이면 달이 떴습니다. 지난 해가 저물고 새해 새 해가 떠올랐습니다. 역경과 고난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됩니다. 언젠가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 옛적에 이런 일도 있었단다 라고 말하는 때가 오겠지요.
극복 못할 난관은 없어
꿈을 성취하는 새해로
"국경의 긴 터널을 지나자 설국이었다."
우리는 아직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새해에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눈처럼 희고 자유로운 세상을 맞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맑고 밝고 바른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극복하지 못할 난관은 없고, 영원히 계속되는 고난도 없습니다.
멀리 가려면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고 높이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야 합니다(行遠必自邇 登高必自卑). 기본에 충실하고 조급한 마음 내지 말고 뚜벅뚜벅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우리는 더 멀리 가고 더 높이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한 의지와 더 많은 노력과 더 깊은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랑하는 법조 가족 여러분.
이 시기에 이 보다 더 중요한 인사는 없습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희망을 안고, 미소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지형 지평 대표 = 2021년 새해를 여는 열쇳말을 딱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 없이 '지속가능성'을 들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온 지구 사람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팬데믹 위기가 언제 종식될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문제는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언제든 이러한 재난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간절한 이유입니다.
지금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문명의 위업을 이룬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이처럼 가혹한 불확실성의 함정에 빠지고 말았는지 심각하게 되돌아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지혜는 성찰이 낳습니다. 반성적이고 비판적이어야 합니다. 신종 바이러스만이 재앙의 전부가 아닙니다. 환경위기와 기후위기가 전하는 또 하나의 경고입니다.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욕망이 '화해'할 때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진정한 승리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법률가들의 역할도 긴요하고 새로운 모색이 요청됩니다.
사회 공헌하는 공동체로
유의미한 길 함께 열어야
지평과 구성원 모두는 새해에도 '사회에 공헌하는 법률전문가 공동체' 비전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 유의미한 길을 함께 열어 나갈 것입니다. 지평이 지난해 새롭게 'ESG 센터'를 출범시킨 것도 법률가에게 주어진 지속가능성의 시대적 소명과 본문에 한 걸음이라도 더 다가서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환경친화적이고(Environmental) 사회적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Social) 합리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는 것은 모든 유기적 조직체가 지속가능하기 위해 도달해야 하는 목표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어둡지만 빛은 또 비출 것입니다. 다시 희망을 나눕시다. 새해 복 많이 쌓으세요.
◇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 = 이제껏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대유행과 그에 따른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COVID-19의 확산은, 개인을 비롯한 사회 전반의 생활방식을 크게 바꾸었고, 로펌 역시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의 희생과 상호 배려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COVID-19로 인한 유래없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 합의를 통해 비용절감과 매출증대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매진하였고,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법정책, 하이챈스,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등 새로운 업무분야 개척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지금까지 코로나 사태의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코로나 이후 대비 노력
나아가 가까운 시일 내에 백신이 보급되고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COVID-19의 종식이 가시화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된 로펌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다가오는 새해에는 구성원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법인의 조직과 운영방법에 관한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혹자는 '하얀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이 이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부디 새해에는 우리에게 큰 시련으로 다가왔던 코로나가 끝나 여러분들 모두가 평범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노상균 동인 대표 = 지난해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대미문의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낱 바이러스 앞에 현대 의학과 과학이 전혀 맥을 못 추는 것을 보고 인간의 힘과 능력의 한계를 절실히 깨닫게 되고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충격적인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법조계 역시 이 어려움을 직접 겪으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 가운데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새해에는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인 수사권조정 관련 법률은 물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시행으로 국민들에게 미치는 파장의 심각성은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변호사들은 어려울 땐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격언처럼 변호사법 제1조, 제2조 규정을 준수하여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며 사회질서 유지와 법률제도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묵묵히 성실한 자세로
믿음 가는 법률서비스
동인은 지난해 새로운 운영진을 구성한 후 법인 발전을 위한 중요 추진과제를 정립하고 그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형사와 송무분야는 물론 금융 및 부동산건설 등 자문분야에서도 경륜있는 전문성을 살려 새로이 구축된 법제컨설팅팀, 디지털포렌식팀, 사학분쟁팀, 가업승계팀 등 60여개의 다양한 전문팀제의 운영을 강화할 것입니다. 소처럼 묵묵히 성실한 자세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께 유익하고 신뢰성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국가적으로 안정되고 모든 국민이 평안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법률신문 독자 여러분과 법조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로펌 업계에서도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던 1년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보낸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대유행의 중간에 있지만 백신 접종 등으로 회복의 서막이 보이므로 올 한해는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로고스는 지난 해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고, 올해는 청년 로고스로서의 큰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청년의 꿈과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변화하는 로고스가 될 것입니다. 그 변화는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로고스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어, 앞으로의 20년도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로펌으로 나아가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립 20주년 더 큰 발걸음
청년의 꿈과 열정으로 변화
특히 로고스는 20주년을 기점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된 모습으로 모든 업무분야에서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영입된 전 헌법재판관과 같이 하는 헌법소송센터와 교회법센터, 스타트업센터, 가사상속센터 등에서 더 내실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나아가 로고스와 함께하는 사단법인 희망과 동행도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습니다. 희망과 동행은 그동안의 봉사 내용을 바탕으로 로고스와 항상 함께 갈 것입니다. 로고스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처럼, 시대정신과 법률이슈를 선도하여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로펌이 되고자 합니다. 올 한해 내내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