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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로펌, 법원·검찰에서 28명 이상 영입
박수연 기자, 강한 기자, 홍수정 기자
2023-02-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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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기인사를 전후로 국내 10대 대형로펌은 법원·검찰에서 최소 28명을 영입했다. 김앤장이 9명을 영입했고 광장이 5명, 세종·동인이 4명을 구성원으로 맞았다. 해광,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등을 향하는 이들까지 합하면 34명 이상이 로펌행을 택했다. 몸집을 불리려는 로펌 간의 인재 쟁탈전도 계속 이어져서, 올해 적을 옮긴 5명을 합쳐 최소 7명이 최근 로펌에서 로펌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 김앤장 9명 영입, 광장 5명, 세종·동인 4명 =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9명의 법관을 영입했다. 이호재(52·사법연수원 28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박성준(46·31기) 부산고법 고법판사(창원지법 소재지근무), 신원일(48·32기) 대법원 전속 재판연구관, 노재호(45·33기) 광주지법 부장판사, 천지성(45·35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김호용(47·36기) 대법원 상사조 재판연구관, 정선균(46·35기) 형사신건조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이경(45·36기) 대법원 상사조 재판연구관, 김도현(43·36기) 수원고법 고법판사 등이다.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5명을 영입했다. 성창호(51·25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정수진(47·32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권순건(47·33기) 창원지법 부장판사, 김영진(43·35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박수완(38·41기) 의정부지법 판사 등이다.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4명을 영입했다. 강문경(54·28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권순열(50·31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이진희(50·35기) 청주지법 영동지원장, 김민형(49·31기) 전 서울서부지검 인권보호관이 활약할 예정이다.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은 서경원(43·34기) 전주지법 정읍지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에는 최웅영(48·33기) 서울고법 고법판사가 합류한다.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양시훈(50·32기) 서울고법 고법판사를 맞았다.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에는 3명이 합류한다. 김용하(55·27기) 서울고법 고법판사, 김현정(53·30기)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정재희(49·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이다.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은 4명을 영입했다. 문성관(53·29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윤도근(54·30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노수(57·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이다. 검찰에서는 이태일(51·31기) 전 법무연수원 교수가 합류한다.

 

이완희(55·27기) 서울고법 고법판사는 법무법인 해광을 향했다. 이정엽(52·31기)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정봉기(50·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종훈(49·34기) 서울고법 고법판사는 엘케이비앤파트너스를 택했다.

 

6일자로 사직한 진재선(49·30기) 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에, 김재화(47·35기) 전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은 조재연 법률사무소에 합류한다. 정영수(54·34기) 전 광주지검 형사3부장은 법무법인AK로 간다. 최대건(48·34기) 전 서울중앙지검 공판4부장은 법률사무소UN을 연다. 조두현(53·33기) 전 속초지청장은 3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동법률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김석담(50·31기) 전 광주고검 검사는 로고스에 합류한다.  

 

◇ 로펌 간 영입전쟁 이어져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펌들은 치열한 영입전을 벌이며 질적·양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다른 로펌의 팀 리더와 핵심 구성원을 영입하는 경우도 있다. 율촌은 지난 달 지평 노동팀을 이끌던 이광선(49·35기) 변호사와 같은 팀의 구자형(42·변호사시험 3회)·김동현(41·4회) 변호사를 함께 영입했다. 최근 로펌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팀 영입’ 사례로 볼 수 있다.

 

세종은 지난해 광장에서 인수·합병 분야의 전문가인 김현(46·37기)·이상민(43·41기) 변호사를, 올해 최연우(42·40기) 변호사를 영입했다. 또 김앤장 출신의 프로젝트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신상명(44·1회) 변호사는 2월부터 세종에 합류했다.

 

 

박수연·강한·홍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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