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를 방문해 고위험 전자감독대상자 재범방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날 수원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 운영 현황과 1대 1 전자감독 시스템 등의 관리 실태를 들여다봤다.
수원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은 총 8명 규모로, 관할 지역 내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 433명의 이동경로 분석, 행동관찰 등을 통해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자에 대한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최근 전자감독대상자 재범률이 크게 감소한 것과 관련해 과중한 업무에도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리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