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수(57·사법연수원 31기·사진)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동인에 합류했다.
박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부건설 등에서 근무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서부지법·춘천지법 강릉지원·수원지법·서울동부지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부 판사,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총괄심의관 등을 지냈다.
그는 개업인사를 통해 "21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 새 출발 하게 됐다"며 "그동안 베푸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