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주원(대표변호사 이건개)이 권방문(51·사법연수원 33기·사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전 부장검사는 주원에서 형사부문장을 맡는다.
권 전 부장검사는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4년 사법연수원을 제33기로 수료했다. 2007년 대구지검 김천지청 검사로 임관해 서울동부지검,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거쳐 수원지검 공판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 2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주원 측은 “증권금융, 기업형사, 가상자산, 부동산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권방문 전 부장검사의 영입으로 주원이 더욱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